▲ NH농협은행 김주하 은행장(왼쪽)이 29일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에게 국립공원 보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SR타임스 장석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게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공익기금 등 총 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된 금액은 지난 2011년부터 판매되고 있는 농협은행의 공익상품인 ‘채움자연과더불어예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매년 판매액(연평잔)의 0.1%를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주하 은행장은 “농협은행의 예금상품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보호하고 보전하는데 도움이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청정한 국립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무인감시시스템 설치 및 환경저해 시설물 정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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