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한국필립모리스
▲신임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한국필립모리스

- 3월 취임 예정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신임 대표로 백영재 전 구글 글로벌 디렉터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월 중순께 정식 취임할 예정인 신임 백 대표는 2000년 맥킨지 앤 컴퍼니를 시작으로 2003년부터 CJ그룹에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략 수립 담당을 거쳐 2011년 스타크래프트로 유명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2015년 글로벌 디렉터로 구글에 합류한 뒤 글로벌 디지털 광고 판매 업무를 맡았고, 2019년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테크놀로지 클라이언트 관리를 총괄했다. 

한편, 2011년부터 9년간 한국필립모리스를 이끈 정일우 대표는 동아시아, 호주 지역 전략 프로젝트 총괄로 새롭게 선임돼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아시아 본부가 위치한 홍콩으로 부임한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