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tv 화면
▲ⓒ연합뉴스 tv 화면

-대구·경북 49명 추가 731명…경기 5명·부산 3명·서울 2명·경남 1명

-칠곡경북대병원서 9번째 사망…호흡부전 여성...1만3천273명 진단검사 진행 중

 

[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00명에 육박한 가운데 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추가 발생해 국내 확진자는 총 893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60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0명 가운데 49명은 대구·경북(대구 16명·경북 33명)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확진자는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확진자는 총 731명(대구 500명·경북 231명)으로 늘었다.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전 9시 기준 각각 456명, 113명이다.

확진자가 90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폐렴 증세로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한 여성 환자가 급성 호흡 부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4일 사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도 3만6천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인원은 3만5823명이며 이 가운데 2만2550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만327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대본은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