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 현장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 현장

- 사무기기 기업 중 유일하게 2011년 CCM최초 획득 이후 9년 연속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도리코는 우석형 회장의 주도로 사무기기 기업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CCM 인증을 받게 됐다.

지난 2011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연속 9년간 재인증에 성공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CCM인증은 기업의 경영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지속 개선하는지를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에게는 상품 및 서비스를 선택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에게는 소비자의 관점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CM 인증 평가는 기업 경영을 리더십, CCM 체계, CCM 운영, 성과 관리 등 4가지 지표로 평가한다. 경영진 인터뷰 및 서비스 운영 현장 평가를 진행해 모든 평가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 현장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 현장

신도리코는 이번에 실시한 인증 심사에서도 경영진의 경영이념 및 방침, 통합 콜센터 운영, 현장서비스자동화(FSA, Field Service Automation)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전사적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공조하는 체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CM 인증은 조달 및 대형 입찰에 참여할 때 필요한 최소 기준이며, 인증을 획득하면 소비자 피해에 대한 자율 처리 권한이 부여된다.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은 "이번 CCM 인증을 통해 각 평가 부문별 전문가의 고견을 듣고, 또 다른 시각으로 서비스 활동에 대해 평가 받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CCM 체계를 발전시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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