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동물복지 교육 중 닭장 비교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닭의 사육환경을 보여주는 퍼즐 조각을 맞추고 있다. ⓒ풀무원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 중 닭장 비교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닭의 사육환경을 보여주는 퍼즐 조각을 맞추고 있다. ⓒ풀무원

- 초등학생 2,500명 대상 무료 실시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풀무원은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을 올해 수도권 고학년 초등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은 육식 식습관 개선과 동물복지 개념을 포함한 국내 최초 먹거리 교육이다.

이번 무료 교육은 육식 식습관 개선과 동물복지 개념을 포함한 먹거리 교육으로 육식 소비의 문제점과 육식을 줄이면 건강, 동물 복지, 지구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수도권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771명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자체평가 결과 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은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은 고기를 아예 먹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며 “어린이들이 과도한 육식 소비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고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