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면역력 증진 메뉴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롯데호텔이 면역력 증진 메뉴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 라세느, 새싹보리 동충하초 전복죽
- 무궁화, 감태 비빔밥

[SR(에스알)타임스 신유림 기자] 롯데호텔이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면역력 강화 특별메뉴를 선보인다.

19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롯데호텔서울은 지난 6일부터 ‘잇 모어 에이스(Eat More ACE)’ 콘셉트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수퍼푸드로 요리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는 새싹보리 동충하초 전복죽, 더덕 새우 완자와 어향 소스, 토마토 가스파초, 죽순 도라지 샐러드, 브로콜리와 쑥 드레싱 등의 핫 디쉬(Hot Dish) 3종과 콜드 디쉬(Cold Dish) 4종을 준비했다.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감태와 오방색 나물류로 만든 감태 비빔밥을 코스 요리에 포함했다. 감태가 함유한 씨놀 성분은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도 샐러드와 야채 튀김, 산마즙과 낫또를 곁들인 소바 등을 포함한 코스를 준비했다. 가니에르 서울은 문어 도브와 굴 요리 등을 함께 선보인 바 있다.

또 롯데호텔월드의 ‘라운지 앤 브라세리’는 인삼 메뉴를 선보이며 ‘올 어바웃 삼(All About 蔘)’ 프로모션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2개월간 홍삼 및 인삼 주스, 인삼차와 인삼 절편을 판매한다.

아울러 롯데호텔서울은 다음 달 31일까지 ‘베드 앤 브랙퍼스트(Bed& Breakfast)’ 패키지 이용시 투숙당 1회 2잔의 건강차를 특전으로 제공하며 롯데호텔제주는 ‘스테이 인 룸(Stay in Room)’ 패키지에 웰컴 드링크 특전으로 건강차를 제공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특별 메뉴 운영 외에도 철저한 위생 관리와 국내 전 체인 호텔에 열화상 카메라 운용 및 위생용품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텔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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