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사 ⓒ최정규기자
▲양주시청사 ⓒ최정규기자

[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7일 코로나19(우한 폐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 외식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로 음식점 이용객이 감소하는 등 관내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양주시는 지역상인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외식주간 운영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외식주간은 오는 3월 13일까지 4주간으로 각 실·국·소별로 매주 1회 특정요일과 해당 읍·면·동을 정해 외식업소를 이용하게 되며 외식업소 이용을 위해 장거리 이동이 필요할 경우에는 외식주간에 한해 한시적으로 점심시간을 30분 확대했다.

또한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외식업소 이용 시 양주시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 이용을 장려하고 팀 단위 소규모 인원이 지역 내 음식점 곳곳을 이용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1월 29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상시 비상근무체체로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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