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 환승센터 조감도 ⓒ양주시
▲양주역 환승센터 조감도 ⓒ양주시

[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양주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이 경기도 지원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경기도 주관 환승주차장 건립 지원대상 우선순위 평가결과 양주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이 지원 대상사업 포함되어 도비 3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양주시는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역 환승센터는 양주역세권개발사업지구 내 남방동 81번지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하며 320여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면적 7,000㎡, 지상 2층 규모로 계획중이다.

특히, 환승주차장 외에 버스택시 정차대, 버스 회차 시설 등 교통 수단간 환승 연계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등 시민 교통복지와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역은 현재 1일 2만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양주역세권,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대규모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수요가 크게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환승센터 건립을 통해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광역교통의 중심도시 감동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