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2019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 단체 사진 ⓒ골프존문화재단
▲지난해 열린 ‘2019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 단체 사진 ⓒ골프존문화재단

-6일 스크린골프대회, 골프존조이마루서 개최
​-7일 필드골프대회, 골프존카운티 화랑에서 개최

[SR(에스알)타임스 신유림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2020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4월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재)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골프협회와 공동 주관한다.

첫째 날에는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를 진행하고 둘째 날에는 ‘장애인 필드골프대회’를 진행한다.

6일 열리는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는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진행하며 대한장애인골프협회(KDPGA) GLF(Golfzon Live Festival) 예선을 치러 올라온 부문별(통합 40명, 지적장애인부 10명, 시각장애인부 10명) 총 60명이 이날 승부를 겨룬다.

해당 대회의 예선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하고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방법은 전국 골프존 매장에 설치된 스크린골프 시스템에서 ‘KDPGA’를 검색해 참가 부문을 선택 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다음달 25일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7일 열리는 장애인 필드골프대회는 충북 진천군 ‘골프존카운티 화랑’(구 크리스탈카운티)에서 열린다. 지적·발달 장애인 판정을 받은 참가자와 이들을 도와줄 멘토가 한 팀을 이루며 총 64명이 18홀 라운드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해당 대회의 참가자격은 지적·발달 장애 판정을 받은 중·고등학생 및 만 23세 이하 성인 중 18홀 라운드 완주가 가능한 자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은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발표는 다음달 23일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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