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언팩 앞두고 9일 첫 기고문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무엇보다 업계의 판도를 바꿀 것이다." 삼성전자의 무선사업부장으로 새롭게 선임된 노태문 신임 사장이 오는 1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예정된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갤럭시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9일 노 사장은 '갤럭시의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며'라는 제목의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올렸다. 그는 “올해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으로서 갤럭시 언팩에 참석하는 첫 해이기에 저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S부터 갤럭시 폴드까지, 지난 10년의 혁신을 정의할 만한 수많은 스마트폰의 개발과 혁신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즐겁고 영광스러운 여정이었다”며 “삼성은 업계 선도자로서 경험의 혁신, 최신 기술, 그리고 매력적인 제품으로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가겠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업계와 에코시스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사장은 또 “앞으로는 혁신을 위한 혁신이 아닌,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기기와 사람, 비즈니스와 커뮤니티를 넘나드는 더욱 지능적인 연결 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새롭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은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의 융합을 통해 실현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웨어러블, PC뿐 아니라, 다양하고 수많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이러한 첨단 기술의 융합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번 언팩에서 삼성전자가 어떻게 새로운 10년을 시작하고, 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업계의 판도를 바꿀 것이다. ‘갤럭시 언팩 2020’ 이벤트를 앞두고 온라인으로 또는 현장에서 여러분을 만날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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