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왼쪽)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호텔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왼쪽)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호텔

[SR(에스알)타임스 신유림 기자] 롯데호텔(대표 김현식)이 지난 3일 서울시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에서 기부금 4,500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은 2018년부터 작년까지 롯데호텔 객실 상품인 유니세프 패키지의 판매수익 일부와 ‘사랑의 동전 모으기’ 등을 통해 거둔 금액으로 마련했다.

또 롯데호텔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Lotte Hotel Rewards)를 통한 회원들의 포인트 기부도 현금화했다.

롯데호텔은 지난 2009년 유니세프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아동 구호 및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유니세프를 후원하고 있다.

기부금은 유니세프의 아시아 지역 어린이 교육 사업인 ‘스쿨즈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프로젝트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는 “우리나라는 현재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기부금을 유니세프에 제공 중”이라며 “롯데호텔도 글로벌 기업답게 전 세계 어린이에게 희망을 주는 운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은 지난해 사회 공헌 프로젝트인 ‘희망드림터’ 운영, 호텔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재능기부 ‘베니키아 호텔 서비스 컨설팅’,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mom편한 힐링타임’ 등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