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 본사 전경. ⓒ도화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본사 전경. ⓒ도화엔지니어링

- EPC 및 O&M, PPP 등 신규 사업 영역 확대

- 전년比 매출 28.2% 증가한 ‘5,161억원’ 기록

[SR(에스알)타임스 김두탁 기자] 종합건설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도화엔지니어링이 직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31일 공시를 통해 2019년 잠정 매출이 전년 대비 28.2% 증가한 5,1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6.6% 증가한 271억 원, 당기순이익은 27.7% 증가한 176억 원이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분야 설계·조달·시공(EPC) 및 운영·관리(O&M) 사업, 민간투자사업(PPP), 사업관리컨설팅(PMC) 등에 집중하면서 신규 사업 영역이 확대되며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에는 국내 엔지니어링 업계 최초로 재무적투자자(FI) 주도형 사업인 GTX-A 노선 사업을 수주해 전략적투자자(SI)로서 설계 및 PMC를 수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일본 모리오카, 니시고 및 이나와시로 태양광 발전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최초의 엔지니어링 국가 간 사업(G2G)인 페루 친체로신공항 사업총괄관리(PMO) 사업에 민간 대표로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

곽준상 도화엔지니어링 대표는 “단기적인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개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세계 최고의 종합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화엔지니어링 연간실적표. ⓒ도화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연간실적표. ⓒ도화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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