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올해 주요 분양 단지와 지난해 분양 단지 ⓒ대림산업
▲대림산업 올해 주요 분양 단지와 지난해 분양 단지 ⓒ대림산업

- 인천 청천2구역, 안양 덕현지구 재개발 등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대림산업은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22개 사업지, 총 2만1,93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분양 단지중 오는 5월에 공급되는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이 주목된다. 총 5,190가구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지로 3,0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장수산, 원적산 공원이 인접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며 7호선 산곡역이 인근에 개통 예정이다. 단지 주변은 재개발로 1.5만 가구 규모 주거지역으로 탈바꿈될 예정으로 개발호재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이 밖에 주요 단지로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 덕현지구 재개발 사업이 꼽힌다. 오는 8월 코오롱글로벌과 컨소시엄을 이뤄 공급하는 단지로 총 2,886가구의 대단지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219가구에 달한다.

평촌신도시 남측에 위치해 평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초∙중학교와 평촌학원가가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주변으로 7,910가구 규모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도 호재다. 

같은 달 김포시 마송지구에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의 후속물량도 공급할 예정이다. 총 536가구 규모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검단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과 더불어 남측방면에 근린공원이 위치해 녹지환경이 풍부하다. 통진중, 통진고도 가까워 1차 물량보다 더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19개 사업지, 총 2만661가구를 공급했다. 특히 일반분양 완판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도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독보적인 상품과 새로운 시도를 접목해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혁신적인 주거 평면 C2 HOUSE를 발표하고, 새로운 주택전시관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건설사 유일의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서 고객의 니즈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도출해 올해도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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