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설날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로 적용되는 날짜 꼭 확인하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설날 고속도로 통행료에 관심이 높다.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면제 대상은 1월 24일(금) 00시부터 1월 26일(토)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같다.  단 대체휴일인 27일은 제외된다.

일반 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또한, 1월 23일(목)부터 1월 27일(월)까지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0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된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중 귀성은 설 전날인 24일(금) 오전, 귀경은 설날인 25일(토)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족대이동은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1.23~1.27) 동안 총 3279만 명, 하루 평균 65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대수는 1일 평균 472만 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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