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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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3일 조직개편으로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해 장애인복지 향상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광명시는 장애인복지과를 장애인정책팀, 장애인복지팀, 생활보장팀, 주거자활복팀 네 개팀으로 구성하고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한 폭넓고 장기적인 비전 수립을 마련했다.

우선 시는 장애인복지과 신설을 알리고 폭넓은 장애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문을 연 광명장애인복지타운을 시작으로 장애인작업장과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긴 수어통역센터 등 관내 17개 장애인 시설과 단체를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올해 장애인복지정책의 중장기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그동안의 장애인복지정책을 정리하고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복지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왕락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한 건의사항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고 앞으로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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