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20 조직문화개선추진단’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정례회의 ⓒ양주시
▲양주시는 '2020 조직문화개선추진단’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정례회의 ⓒ양주시

[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젊고 유연한 조직으로의 변화를 꾀한다.

경기 양주시는 조직 건전성과 청렴도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미래의 공직사회 주역인 7급이하 공직자를 주축으로 한 ‘2020 조직문화개선추진단’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과 밀레니얼 신규직원 급증 등 급격한 대내외적 환경변화와 급진적 세대교체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젊고 혁신적인 방향으로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밀레니얼'은 1982~2000년 사이에 태어난 신세대를 일컫는 말로 이들은 전 세대에 비해 개인적이며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익숙하다는 평가를 받는 세대를 말한다.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회 2020 조직문화개선추진단 회의’에는 부서별 1명씩 53명의 7급이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생활에서 겪는 사소한 문제부터, △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 등 쉽게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 △조직 개선방안까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2월말부터 3월 11일까지 11회에 걸친 전직원 대상 자체 청렴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변해야 할 양주시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직원 생각읽기’ 프로젝트를 병행해 양주시의 조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조직문화는 오랜 세월 축적돼 단기간 내에 바꾸기 어렵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감하고 노력한다면 분명히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바뀔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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