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다모르 바이 라망시크레 칵테일 클래스(저용량)ⓒ신세계조선호텔
▲마크다모르 바이 라망시크레 칵테일 클래스(저용량)ⓒ신세계조선호텔

-호텔로 온 '살롱' 문화 통했네

-단순 숙박 뛰어넘는 컨텐츠와 경험 ‘개인화된 사회성’ 가진 밀레니얼 세대 유입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의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인 ‘살롱 드 레스케이프’(Salon de L’Escape)가 운영 5개월여만에 호텔의 대표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으며 올해 1분기부터 운영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살롱 드 레스케이프는 호텔이 직접 큐레이션하여 구성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세련된 문화와 예술, 미각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와 영포티 등 2040고객들을 위해 와인, 칵테일, 플라워, 북, 펫 등 다양한 테마로 상시 운영되는 컨텐츠다.

실제로 지난 7월부터 선보인 살롱 드 레스케이프는 단순한 숙박의 경험을 뛰어넘어 호텔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와 경험 컨텐츠로서 고객 유입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5개월간 진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고객이 1,500여명이 레스케이프를 새롭게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중 재방문 고객이 30%에 달하는 등 2030 세대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레스케이프 와인클래스(저용량)ⓒ신세계조선호텔
▲레스케이프 와인클래스(저용량)ⓒ신세계조선호텔

밀레니얼 세대들을 중심으로 ‘개인화된 사회성’이 확대되며 한국사회에 타인과 개인의 취향을 나누는데 아낌없이 참여하고 소비하는 살롱문화가 확장되면서 호텔이라는 공간에서 역시 살롱문화가 트렌드로서 자리매김한 셈이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이에 와인과 칵테일클래스, 플라워 아틀리에, 북토크, 펫토크 등 핵심 컨텐츠에 분기별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해나가며 1월부터 강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1월부터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호텔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르 살롱의 ‘애프터눈 티세트와 함께하는 티 클래스’를 마련해 애프터눈티에 대한 이야기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트렌드세터를 위한 SNS 감성사진 찍기’란 주제로 포토 클래스를 진행, 호텔 곳곳의 포토스팟에서의 잊지 못할 인생사진 찍기의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타로 마스터에게 보는 ‘신묘한 타로 점보기’, 새해소원을 캘리그라피로 함께 적어보는 ‘나만의 그림문자 만들기’, 홈트(홈+트레이닝)족을 위한 ‘혼자서도 잘하는 운동법’ 등 신년맞이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Salon de L'Escapeⓒ신세계조선호텔
▲Salon de L'Escapeⓒ신세계조선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은 기존 프로그램 중 특히 재방문율이 높은 와인, 칵테일클래스 등의 경우는 심화과정인 어드밴스 프로그램을 별도로 기획해 2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 클래스들의 경우 참가고객 내에서도 소모임이 만들어지는 등 살롱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가고 있다.

이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레스케이프 내 고객 유입이 활성화 되며 실제 호텔 매출로도 함께 견인되는 효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레스케이프 이정욱 총지배인은 “부티크 호텔만의 풍부한 스토리와 컨텐츠로 구성한 살롱드 레스케이프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이 자신만의 호텔을 경험하고 그 경험들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축적해나가며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올해에는 한층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플랫폼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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