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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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설 명절 기간 시민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 응급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사고에 대비해 시 보건소에 진료대책상황실(031-8082-7131)을 설치해 원활한 치료와 후송 등을 지원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의 진료일정 등을 안내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양주예쓰병원의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비롯해 24일부터 27일까지 진료기관 16개소와 약국 36개소를 일자별로 지정·운영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박차를 가한다.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안내는 양주시 보건소 진료대책상황실(031-8082-7131)과 보건복지콜센터(122),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이용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와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위치의 문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 검색이 가능하다.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181개소의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감염병 등 응급사고에 대비한 비상진료응급 체계를 가동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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