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경제&라이프] 시중은행 설 연휴에 이동탄력·점포 운영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시중은행들이 설 연휴 동안 이동·탄력점포를 운영한다.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다.

19일 은행연합회는 이 같은 내용의 설 연휴기간 시중은행 탄력점포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연휴기간동안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조치란 설명이다.

귀성객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에서 14개 이동점포 운영하며 입·출금 거래 및 신권 교환 등의 서비스 제공한다.

시중은행별로 보면 신한은행이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방향)에서 23일과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KEB하나은행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방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등 주요 공항, 서울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선 10개 은행이 33개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입·출금 거래, 송금 및 환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동점포와 탄력점포 정보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