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신입사원들이 안전 난간 전도 상황을 체험하고 있다. ⓒ대림산업
▲대림산업 신입사원들이 안전 난간 전도 상황을 체험하고 있다. ⓒ대림산업

- 1박 2일 동안 안전체험학교 교육 과정 진행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16일부터 1박 2일간 2020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장교육을 앞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진행된다.

안전체험학교는 총 19개의 교육 및 체험 시설로 구성돼 있다. 신입사원들은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을 실습한다. 

또한 화재 진압과 질식 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 CPR 및 응급 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전국의 다양한 현장에서 건설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인 후 현업에 배치될 계획이다.

한편, 안전체험학교는 지난 해 1월 개관한 후 대림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학생, 공무원 등 지난 1년 동안 102회에 걸쳐 총 2,6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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