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 HOUSE 평면도 ⓒ대림산업
▲C2 HOUSE 평면도 ⓒ대림산업

- 내력 벽 3개로 최소화…소비자 맞춤형 공간 구성 가능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대림산업이 자사의 주택 상품인 C2 HOUSE의 가변형 벽식 구조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C2 HOUSE는 대림산업이 지난해 4월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으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과 서베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거주 행태를 파악해서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전분야를 차별화한 제품이다.

C2 HOUSE는 하중을 지지하는 내력 벽을 3개로 최소화해 평면 가변성을 확보했다. 3개의 내력 벽을 안방과 거실, 주방을 구분하는 곳에 T자 형태로 배치해 안방과 주방, 욕실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기존 벽식 구조 아파트의 경우에는 침실, 거실, 욕실 등을 구분하는 모든 벽을 내력 벽체로 시공돼 임의로 철거하거나 이동할 수 없었다. 때문에 기존 평면을 변경하거나 리모델링이 어려워 장수명 주택으로 부적합한 단점이 있었다. 

C2 HOUSE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혹은 가족 구성에 따라 원룸 형태의 확 트인 공간으로 연출하거나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쪼개는 등 자유롭게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C2 HOUSE가 적용된 단지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e편한세상 운정 어반 프라임,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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