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은 동절기를 맞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안전취약계층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시흥시
▲은행동은 동절기를 맞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안전취약계층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시흥시

[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시흥시 은행동(동장 강동식)은 1월 10일부터 3월 말까지 폭설과 한파에 따른 위험도가 높은 관내 독거노인 993명과 독거 거동불편 174세대에 대한 ‘안전취약계층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은행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은행동희망울타리단(46명:통장)을 통해 진행 될 예정이며 ‘2020년 1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기간에 맞춰 조사가 진행된다.

진행은 희망울타리단이 가정을 방문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세대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영양 상태,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생활고충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 대해서는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위험군 도움 필요 가구에 대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업특화사업인 ‘독거노인 희망고리잇기사업’으로 연계해 매월 안부 확인 및 고충사항 청취, 후원물품 연계 등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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