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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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잦은 술자리가 많은 연말과 연초 속쓰림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보령제약의 갤포스엠은 출시된지 4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속쓰림 관리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상당한 판매고를 올린 제품이다.

갤포스는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과 강력한 제산 효과를 뜻하는 포스(Force)가 합쳐진 이름이다. 갤포스는 너무 많이 분비된 위산을 알칼리성 물질로 중화시켜 속쓰림, 더부룩함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게 특징이다. 보령제약은 2000년부터 갤포스의 성분 및 효능효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갤포스엠을 판매중이다.

갤포스엠은 보령제약 중앙연구소에서 4년 여의 연구개발과 2년 여의 임상실험을 거쳐 위보호막 형성작용에 더욱 신경을 썼다. 인산알루미늄, 수산화마그네슘, 시메치콘을 추가 처방한 점이 특징이다.

갤포스엠은 펙틴, 한천에 인산알루미늄을 추가해 흡착, 중화작용을 강화했으며 알루미늄염과 마그네슘염을 더했다. 시메치콘도 추가했으며, 이같은 조성물들은 모두 특허 등록되어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산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조성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게 보령제약 측의 설명이다. 

한편 갤포스엠이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새 옷을 입었다. 갤포스의 상징적인 노란색 메인 컬러는 더 밝고 선명하게 조절했고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의 G와 수산화마그네슘(Mg)의 M이 합쳐진 GM 마크는 원형 안에G 이니셜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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