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16일부터 올해 1월10일까지 약 3달간 진행한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16일부터 올해 1월10일까지 약 3달간 진행한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신한금융그룹

- 새로운 혁신성장 지원 페러다임 제시

- 선정 스타트업 월 매출 15% 상승, 인기 급상승 App 순위 1위 기록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16일부터 올해 1월10일까지 약 3달간 진행한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발한 광고’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회를 발견하는 광고’의 준말로 신한금융이 국내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광고 시간을 빌려주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케팅 홍보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이야기를 들은 조용병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시작했다. 약 한달 간의 응모 기간 동안 25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 광고물이 접수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신한금융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외부 전문 자문기관과 함께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사의 광고를 선정했다. 선정된 광고들은 기발한 광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지난해 12월부터 한달간 유튜브와 SNS(소셜미디어) 등 디지털 미디어와 주요 일간지 등을 통해 홍보가 이뤄졌다.

신한금융은 프로젝트 참여기업의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고제작 전문가들을 투입해 맞춤형 광고 카피 제작을 지원했으며, 각 기업에 가장 적합한 광고 노출 매체를 선정하기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신한금융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이 함께 일류(一流)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들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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