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추진체계 ⓒ국토교통부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추진체계 ⓒ국토교통부

- 5대 전략 12개 정책과제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물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지난 2014년 12월 발표한 1차 계획에 대한 평가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얻어진 방안들이 2차 계획에 반영됐다.

제2차 기본계획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등 녹색건축물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녹색건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을 제시하고 12대 정책과제, 100개 세부 실행과제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5대 전략은 ▲신축 건축물 에너지성능 강화 ▲기존 건축물 녹색화 촉진 ▲녹색건축산업 혁신성장 역량 제고 ▲국민생활 기반 녹색건축 확산 ▲녹색건축시장 인프라 확충 등이다.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의 세부적인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국토부는 향후 5년간 녹색건축물 관련 전문기관인 녹색건축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및 산·학·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2차 기본계획을 충실히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문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제1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이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 인지도 향상과 시장 형성에 기여했다면, 제2차 기본계획은 실질적인 녹색건축 시장 확대를 유도하여 관련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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