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크래프토리는 웹툰 작가와 프로를 꿈꾸는 지망생들이 스토리텔링에 집중하여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번거로운 작업을 줄여주는 웹툰 소스를 배포하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지난해까지 진행했다.

“신과 함께”와 같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라마의 성공과 활발한 해외진출소식이 이어지며 웹툰산업은 1조원 규모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게 사실이다.

개인 작가가 혼자 고군분투 하며 작품을 만들던 과거와 달리, 자본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 작품이 제작되면서 작품 수준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크래프토리는 프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이런 시장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배경, 효과음, 집중선, 그래픽 효과 등 웹툰을 제작할 때마다 번거롭게 진행해야 했던 작업을 하지 않고도 수준급의 연출을 할 수 있는 노하우와 범용이 가능한 웹툰 소스를 작가들에게 공급하고, AI기술을 바탕으로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작품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래프토리 최상규 대표는 2020년에도 많은 아마추어 웹툰 작가들이 수준급의 웹툰을 만들고, 프로 작가로 데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며 “2020년에도 웹툰 작가와 프로를 꿈꾸는 지망생에 대한 지원 콘텐츠는 2020년에도 계속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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