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 학생들이 미국 현장학습을 떠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 학생들이 미국 현장학습을 떠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 미국 뉴욕 및 워싱턴 DC 내 국제기구 방문 예정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국제기구 교육프로그램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 학생들이 미국으로 현장학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2017년부터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과 함께 국제기구와 국제 NGO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현장학습에는 미국 뉴욕 및 워싱턴 DC에 소재한 유엔본부(UN),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은행(World Bank Group), 국제통화기금(IMF) 등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 수업에는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전 주유엔대표부 대사),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 임형준 유엔세계식량기구 한국사무소장, Stephan Klingebiel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 소장 등 국내외 최고의 강사진이 강의에 참여했다.

재단은 교육비 전액 지원 및 국제기구 진출자 대상으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기 25명, 2기 30명에 이어 올 2월 수료하게 될 3기 30명까지 총 85명의 학생 중 17명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서아프리카 지역 유엔사무소(UNOWAS),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유엔중남미카리브위원회(UNECLAC),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세계 곳곳의 국제기구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단 관계자는 "든든한 지원과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의 전문적인 교육 운영으로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사회발전 및 인류행복에 기여할 국제기구 전문가 양성과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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