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 ⓒ뉴딘콘텐츠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 ⓒ뉴딘콘텐츠

- 한국수력원자력, 카이스트 등 10개 기업에 입점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최근 기업들이 직원들의 스포츠 복지 강화의 일환으로, 스크린야구 등 스포츠 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운동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업무 집중도 및 효율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각광받는 추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스크린야구 시뮬레이터 ‘스트라이크존’이 기업 내 입점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트라이크존 시뮬레이터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10개 기업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 ▲카이스트(KAIST) 등에 입점했으며 ▲부산사직종합운동장사직야구장 ▲수원KT위즈파크 등에서는 고객 체험 시설로 이용된다.

국내 스크린야구 브랜드 중 유일하게 타격과 투구가 모두 가능한 시뮬레이터인 스트라이크존은 자체 개발한 ‘연식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자동 타석 인식 기능을 통해 안전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종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야구위원회(KBO) 10개 구단의 엠블럼, CI, 선수 이름, 등번호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광 뉴딘콘텐츠 사업부장은 “스트라이크존은 친숙한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입점한 기업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며 “앞으로 스크린야구를 비롯해 테니스, 볼링, 낚시 등 다양한 스크린 스포츠 콘텐츠 운영 및 개발을 통해 스포테인먼트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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