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렉스, 포터, 쏘렌토, 봉고 등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총 6개 차종 64만2,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TQ) 13만140대, 포터 2(HR) 29만5,982대, 쏠라티 3,312대 및 마이티 내로우 3,992대는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 오류로 RPM(분당회전수)이 불안정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렌토(UM) 3만1,193대는 차간거리제어장치(SCC, Smart Cruise Control) 장착 차량으로 전방 보행자 인지정보 전달 통신방법 오류로 충돌방지 보조장치의 제동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봉고 3(PU) 17만7,653대도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 오류로 RPM이 불안정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결함을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청구를 할 수 있다.

국토부 자동차리콜센터에서는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