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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경제&라이프] 은성수 금융위원장 “금융사 경영진의 단기 실적주의 문제”
  • 전근홍 기자
  • 승인 2019.12.27 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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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연합뉴스TV 화면캡쳐

- 은성수 금융위원장 및 5대 금융지주사 회장 조찬 모임서

- “과도한 외형확장 추구…자금흐름 저해요인”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개별 금융사 경영진의 단기 실적주의에 대해 지적했다. 실적 향상에 매몰돼 과도한 외형확장을 추구할 경우 자금흐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27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5대 금융지주회장들과 조찬 모임을 갖고, 이같이 밝힌 뒤 “금융지주회사 차원에서 자회사들의 포트폴리오 조율 등을 적극적으로 해야한다”면서 “자금흐름의 물꼬를 생산적 분야로 돌리려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금융회사 자금공급의 큰 방향을 전환해 나갈 시점”이라며 “내년도 금융정책의 화두인 ‘혁신금융’에 대한 금융지주회장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주택담보대출 위주의 가계금융에 지나치게 집중된 측면이 있다”며 “이러한 쏠림현상이 잠재적인 금융 불안정성을 키우는 것이며 기술력과 미래성장성 있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자금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금융사들의 혁신금융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대출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기술-신용평가 통합모형 도입, 동산금융 인프라 개선, 면책제도 개편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찬 모임에는 KB·NH·신한·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참석했다. 

전근홍 기자  jgh21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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