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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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농심은 27일부터 둥지냉면과 생생우동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둥지냉면은 출고가가 12.1% 오른다. 둥지냉면의 가격 인상은 2011년 이후 8년 만이다. 생생우동은 출고가가 3년 만에 9.9%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둥지냉면과 생생우동의 권장소비자는 200원씩 올라 각각 1700원, 2000원이 될 전망이다.

농심은 둥지냉면과 생생우동 이외에 타 면류제품의 가격은 올리지 않는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제반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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