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오른쪽)이 그룹 신입직원들과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오른쪽)이 그룹 신입직원들과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9개 그룹사 신입직원 4백여명 대상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각 그룹사에서 올 하반기 채용한 신입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그룹 공동연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금융의 그룹 신입직원 공동연수는 올해로 열한번째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연수를 받은 인원만 3864명에 이른다.

16일부터 시작한 그룹 공동연수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아시아신탁, 신한DS, 신한아이타스 등 9개 그룹사가 참여했다.

연수 첫날인 이날 조용병 회장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형태로 신입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는 ‘도란도란 톡톡’이라는 부제로 열렸으며, 격의 없는 이야기(Talk)가 오고 갔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신입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설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문항들을 크게 ‘신한의 과거(역사), 현재, 미래’ 시간 순으로 구성해 대화를 펼쳐나갔다.

조 회장은 내년도 신한금융의 화두인 ‘일류(一流)신한’을 강조하게 된 배경과 의미를 바탕으로 리딩 금융그룹으로서 신한 문화의 핵심 키워드인 ‘원 신한(One Shinhan) 전략’을 통해 성과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시키는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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