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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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태국 방콕에서 한국인 여성 여행객이 일면식도 없는 다른 외국인이 휘두른 커터칼로 추정되는 흉기에 얼굴을 찔려 중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7일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60대 한국인 여성인 A 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 50분께(현지시간) 태국 방콕 시내 한 호텔 앞에서 다른 외국인 여성 B 씨가 휘두른 예리한 흉기에 얼굴을 찔려 중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방콕주재 한국대사관 측은 방콕 경찰에 사건 경위 파악과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지난 5일 오전 10시 쯤 태국 방콕의 한 식당에서 현지 식당에서 한국인 60대 여행객이 현지 여성의 습격을 받아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우리나라 60대 여성 여행객은 방콕으로 자유여행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친 한국인 여성은 얼굴을 예리한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는 현지 경찰에 곧바로 검거됐으며 한국인 60대 여성과는 일면식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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