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배틀트립’ 캡처
▲ⓒKBS 2TV ‘배틀트립’ 캡처

‘배틀트립’에 출연한 배우 이엘, 이설이 포르투갈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 ‘배틀트립’에는 배우 이엘과 이설이 여행 설계자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유럽의 마지막 보석 ‘포르투갈’ 여행을 설계해 출연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엘은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 시내 투어를 소개했다.

특히 리스본 코메르시우 광장으로 향한 이엘과 이설은 버스킹 공연을 들으며 춤을 추고, 이베리아 반도에서 제일 큰 강인 테주 강을 바라보며 여행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엘은 포르투갈 전통 대중가요 ‘파두’ 공연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김숙은 “이제부터 포르투갈 앓이 할 것 같다”며 부러움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설은 리스본 근교에 있는 소도시 ‘오비두스’와 ‘나자레’ 여행을 설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중세시대의 모습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소도시 오비두스의 풍광이 브라운관을 꽉 채우며 두 눈을 황홀케 했다.

무엇보다 ‘포르투갈’의 여행 경비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항공료를 제외한 경비가 1인당 51만원 정도(2박 3일 기준) 였던 것.

이에 김환은 “내가 알고 있는 유럽이 아니다”라며 놀라움을 토해내기도 했다.

한편 ‘배틀트립’은 연예인들이 2인1조로 특정 주제를 선택, 여행을 다녀오는 내용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R(에스알)타임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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