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홍석천

방송인 홍석천이 14년간 운영한 식당을 문닫는다.

홍석천은 6일 자신의 SNS에 “지난 14년간 이태원 마이타이를 사랑해 주신 분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저를 오늘에 있게 해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담고있는 마이타이를 이번주 12월 9일까지만 영업을 하고 문을 닫는다. 마음이 참 슬프다”라고 착잡한 심경을 적었다.

이어 “하나하나 제가 다 만들어놓은 공간인데 이제 없어 진다는 게 돈을 떠나 이 공간을 거쳐간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감사의 마음도 드러냈다.

또 “구청에서 명명한 세계음식거리라는 이름은 이제 포차거리라고 이름을 바꿔야할 듯하다. 골목은 그렇게 변한다”고 변화된 상권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홍석천은 이태원 등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SR(에스알)타임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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