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 장애 아동 청소년으로 구성…지난 2014년부터 후원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효성은 발달 장애⋅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는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연주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와 손인경 사랑 챔버 단장, 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사장)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랑 챔버’는 한국인 최초로 예일대 음악박사를 취득한 바이올리니스트 손인경 교수가 1999년 창단했다.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는 전문음악인 선생님 40여 명과 60여 명의 단원으로 성장하며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수준의 장애인 챔버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효성과 ‘사랑 챔버’는 2014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장애인에 대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온 조현상 사장이 손인경 단장에게 후원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재정적 어려움이 있던 ‘사랑 챔버’는 효성의 지속적인 후원에 힘입어 단원들의 새 악기와 단복들을 갖추는 등 어려움을 덜 수 있었다. 또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 마’와 함께 ‘요요 마 티칭 클래스’를 2년 마다 받으며 성장했다.
티칭 클래스를 통해 지도를 받은 오케스트라 단원 가운데 몇 명은 음악 대학에도 진학해 다른 아이들에게 희망을 줬다. ‘요요 마’도 ‘사랑 챔버’의 20주년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이날 전달해왔다.
‘사랑 챔버’ 관계자는 “효성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과 도움을 기반으로 아이들을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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