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사진 캡처.
▲ⓒ웨이보 사진 캡처.

[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볼록 튀어 나왔는데..."

"식성때문에 살이 찐 것이다"

지난해 탈세로 한때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范氷氷.38)이 임신설로 중화권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대만의 자유시보 인터넷판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라온 판빙빙의 사진 한 장 때문에 임신설이 퍼지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이날 찍힌 판빙빙 사진을 두고 열띤 추측성 토론을 벌이고 있다.

"정말 임신한 것 같은데...", "많이 먹어서 나온 배가 아닌데...", "판빙빙은 원래 날씬하지 않다", "사진 촬영 각도의 문제다" 라며 반응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웨이보 사진 캡처.
▲ⓒ웨이보 사진 캡처.

공개된 사진 속 판빙빙은 흰 셔츠에 검은색 외투로 모습을 가렸지만 살짝 나온 배가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판빙빙은 전날 중국 베이징 공항에 나타났고, 속이 거의 비칠 정도의 얇은 재질의 옷에 유달리 볼록하게 튀어나온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웨이보에는 ‘판빙빙의 배’가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판빙빙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영화 ‘355’에 녹음을 위해 출국하는 길이었다고 전해진다.

지난 6월 연인인 배우 리천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판빙빙은 이후 기업 회장의 아이를 가졌다는 소문이 퍼졌지만 이를 부인하기도 했다.

이에 판빙빙 소속사 측은 "판빙빙의 식성 때문에 살이 쪘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