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8명 위촉 예정…내년 3월부터 임기 개시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서울시가 제16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공사 설계·시공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위원회다.

이번에 구성하는 건설기술심의위원의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이며, 위원 230명 중 당연직인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제외한 228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당연직 위원장은 행정2부시장이, 부위원장은 기술심사담당관이 맡고, 당연직을 제외한 위촉직은 19개 전문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또한 위촉직 228명중 연임위원과 신규위원의 조화 및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위원 중 약 28~36%(64~82명)를 연임시킬 예정이며, 나머지 64~72%(146~164명)는 새로이 선임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은 오는 27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인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권완택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은 “그 동안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건설공사의 품질 및 기술수준을 크게 향상시켜 왔다”며 “금번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건설공사의 설계⋅시공수준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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