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해외건설 우수사례 ⓒ국토교통부
▲2019년 해외건설 우수사례 ⓒ국토교통부

- 국토부, 제2회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

- 토웅이앤씨, 도화엔지니어링도 뽑혀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국토교통부는 토웅이앤씨, 도화엔지니어링, SK건설이 제2회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해외진출 노하우 공유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수주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행사다.

토웅이앤씨는 시공 부문에서 BH거더의 동남아시아 교량건설시장 창출 및 선점, R&D 기반 자체 기술력 보유에서 호평을 받았다.

도화엔지니어링은 ENG 부문에서 오만 마시라 연륙교 타당성조사와 중동지역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에 국내업체 최초로 진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건설은 투자개발 부문에서 터키 차나칼레 교량 및 도로 BOT사업이 최우수사례로 뽑혔다.

최우수 3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우수 6팀에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공, 엔지니어링 분야 외에도 투자개발사업의 우수사례도 발굴하여 우리 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 다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정부는 양적인 수주확대 외에도 질적으로 우수한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