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총리 격려사, 우수 유공자 포상 등 진행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중견기업법'이 시행된 이후 매년 개최하는 중견업계 최대 행사로 올해 5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CEO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경제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중견기업'을 주제로 국무총리 격려사, 우수 유공자 포상 등이 이어졌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8년 중견기업 수는 전년대비 139개 증가한 4,607개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내년 중견기업들은 31조 원을 투자하고 12.6만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며 “중견기업이 앞장서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한국 경제의 르네상스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견기업들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신사업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중견기업 신사업 펀드 조성, 중견·스타트업 매칭‧협업 및 중견기업 사내벤처‧분사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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