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배너 이미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배너 이미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 ‘한국 경제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중견기업’···경제 재도약 의지 담아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중견기업계 최대 연례행사인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세계 1위 3차원 검사장비 제조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와 자동차 파워 윈도우·팬 모터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디와이오토’의 혁신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새로운 중견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올해 슬로건은 ‘한국 경제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중견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주자로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산업계 전반의 혁신과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중견기업계의 의지를 담았다고 중견련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국회, 중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포상과 별도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우수 기업에게는 ‘중견기업 성장탑’을 수여하기로 했다. 중견련은 우리 경제의 기반을 강화한 기업의 성취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기업 성장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성장탑’을 신설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 경제의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업은 물론 사회 전반의 혁신과 협력이 필수”라며 “정부, 국회와 소통을 강화해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을 비롯한 중견기업 육성 정책과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다양한 경제주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미래 대한민국 경제의 비전을 강인하게 벼려내는 ‘모루’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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