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물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오른쪽)과 정명운 함께하는한숲 사무국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후원 물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오른쪽)과 정명운 함께하는한숲 사무국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 SM그룹, 아성다이소, 샘표식품, 서연이화 등 회원사 10곳 동참

- 직접 만든 티셔츠·에코백, 회원사 후원물품과 함께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달

[SR(에스알)타임스 김두탁 기자] 중견기업 주간을 앞두고 중견기업계가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주민센터에서 ‘제2회 나눔 세상, 좋은 이웃’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견기업계를 대표해 SM그룹, 서연이화, 인팩, 캠시스, 태양금속공업, 라이온코리아 등 회원사와 중견련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용 티셔츠와 에코백을 만들었다.  

아성다이소, 샘표식품 등 회원사는 다양한 선물을 보탰다. 아성다이소가 문구류 100세트, 샘표식품이 가공식품 271세트, 오로라월드는 인형 200개, 라이온코리아가 치약·칫솔·손세정제 126세트를 제공했다. 교육출판·콘텐츠 전문기업 미래엔은 아동용 도서 600권을 기탁했다.

이번에 제작한 티셔츠와 에코백은 중견련 회원사 후원물품과 함께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을 통해 국내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부터 11월 셋째 주를 ‘중견기업 주간’으로 설정하고 유관 행사를 연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9일 열리는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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