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사돈어른 왜 치우세요" 돌잔치상 놓고 한중전?
[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사돈어른 왜 치우세요"
함소원-진화 부부가 양가 부모님의 '돌잔치 한중전'으로 인해 진땀을 뺐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딸 혜정의 돌잔치를 위해 돌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진화 부부와 함소원의 어머니, 진화의 부모님이 혜정의 돌상을 꾸몄다. 이 과정에서 흡사 ‘돌잔치 한중전’이 발발했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중국식 빨간 홍등을 혜정이의 돌상 위에 올렸다. 그러나 이를 보고 함소원의 어머니는 “이거 너무 빨갛다. 안 어울린다. 이거 너무 정신없다”라며 질색했다.
함소원의 어머니는 한국식으로 꾸미길 원했고, 진화의 부모님은 중국식 장식 등을 놓고 싶어 했다. 진화 부모님이 홍등을 가져다 놓으면 함소원의 어머니가 치우고, 그 사이 다시 홍등을 가져다 놓는 등 옥신각신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모습을 보며 함소원이 난감해하고 있을 때 진화가 묘수를 냈다. 돌상 양옆에 의자를 놓고 이 위에 홍등을 올린 것. 이로써 ‘돌잔치 한중전’이 일단락됐다.
한편,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류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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