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신규 임대사업자도 전월 대비 11.3% 줄어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올 10월 서울에서 새롭게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지난달 보다 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새롭게 등록한 임대주택 수는 1만1,251호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 1만3,101호 대비 14.1% 줄어든 수치다.

특히 서울에서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490호로 전월 4,394호 대비 20.6%나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월보다 13.2% 줄어든 8,134호로 나타났고 지방은 3,117호로 전월 3,726호 대비 16.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롭게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도 줄어들었다.

올해 10월에는 6,374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전월 6,596명 대비 3.4% 하락했다.

수도권에서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는 4,874명으로 전월 5,167명 대비 5.7% 감소했고 서울 지역은 전월보다 11.3% 줄어든 2,001명으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500명으로 전월 1,429명 대비 5.0%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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