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인스타그램 캡처
▲ⓒ김호영 인스타그램 캡처

-"김호영,  피소는 맞는데 동성 성추행 아니다" 누구 말이 맞나? 진실은?

 

[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피소된 건 맞지만 동성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다”

뮤지컬배우 김호영(36)이 동성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피소된 건 맞지만 동성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인터넷 매체 더팩트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지난 9월24일 동성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고소인은 남성으로, 11일 현재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이 제출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호영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김호영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이후 모든 사실관계는 당사와 배우의 최종 확인 후 보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며 "추측성 보도 등으로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함은 언론인 여러분께서 더욱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 드리며, 이외 오보 등에 대해 당사는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후 본인을 통해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리한 뒤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성폭력 사건 특성상 사실관계를 일절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영은 현재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와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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