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건설부동산] 포스코건설, 인니 청년 100명 건설기능인력 교육 수료

- "지역사회와 함께 Win-Win할 수 있는 계기 마련"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건설기능인력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월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센터`를 개설하고, 2개월에 걸쳐서 전기·설비·조적·용접·안전 분야의 초급건설기능인력 100명을 배출했다.

교육수료생들은 포스코건설이 자카르타에서 시공 중인 주상복합빌딩사업인 `라자왈리 플레이스` 현장에 취업해 건설기능인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7년 1,330억 원에 수주한 `라자왈리 플레이스`는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의 옛 포시즌 호텔을 개축하고, 55층 아파트 1개동과 27층 오피스 1개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준공은 내년 9월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상춘 포스코건설 상무는 “건설기능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Win-Win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며 “교육수료생 모두가 그동안 배운 기술을 현장에서 십분 발휘해 고급기술자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