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행장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따뜻한 대한민국 만드는데 힘쓸것"

[SR타임스 장세규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의 활발한 재능나눔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NH농협은행은 '교육기부 행복박람회'를 통해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은행직업체험, 진로탐색상담, 신비한 금고체험관, 인성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하면서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금융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기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지난해 12월 4일 NH농협은행은 강화군 불은면 아침가리팜스테이마을에서 말벗서비스 대상 농촌어르신 '건강한 겨울나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왼쪽)이 (사)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 허권대표(오른쪽)와 함께 말벗서비스 대상 농촌어르신을 대표해 건강식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모두 함께 나누고 채우면서 행복한 삶을…' 행복채움금융
 
100% 토종자본으로 이뤄진 NH농협은행은 '행복채움금융'이라는 큰 목표 아래 '모두 함께 나누고 채우면서 행복한 삶을 산다'는 미션을 바탕에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은 고객을 위한 NH농협은행의 또 다른 약속. 고객을 상생의 동반자로 생각하는 NH농협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고객에 대한 이익 환원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2년부터 3년 동안 대한민국 행복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한 것은 물론, 2012년과 2013년에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NH농협은행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이다. 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국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정보 전달과 교육으로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금융문화 조성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금융교육대상'도 금융기관 최초로 2년 연속 수상했다.
 
NH농협은행은 교육기부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3년 연속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사회공헌 활동 1위로 뽑혔다. 또한 농업인과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행복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04년 7월에는 4천억 원 규모의 농협재단을 설립해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나눔경영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응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난 12월 8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신응환 NH농협카드 대표(왼쪽 세번째)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식료품세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공헌 연평균 1000억 이상 지출…농촌어르신에 따뜻한 '말벗서비스'
 
농협은행은 연평균 1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사회공헌 분야에 지출하고 있다.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비 지출은 주로 농업인과 서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농업인과 저소득층, 영세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금 지원 등에 대부분 사용된다.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말벗서비스도 농협은행만의 특징이다.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전화로 안부인사 등 따뜻한 말벗이 돼준다. 또 고객행복센터 1300여명의 말벗천사들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독거 어르신들께 전화각종 생활정보와 금융사기 대응방법 등도 알려주고 있다.
 
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는 2008년부터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전 직원들이 농촌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1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주일에 1회 이상 전화로 안부인사 등 따뜻한 말벗이 되어 주는 봉사활동이다

◆대표적 교육기부 프로그램 대학생봉사단 'N돌핀'
 
NH농협은행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대학생봉사단인 'N돌핀'이다.

N돌핀은 'NH농협은행'의 이니셜 'N'과 역동적인 이미지의 '돌핀'을 합한 조어다. 새로운(New) 대학생봉사단이 지금 이 순간(Now)부터 NH농협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자는 뜻에서 지난 2013년에 탄생했다.
 
N돌핀은 '우리들의 열정과 행복으로 채워지는 같이의 가치'를 바탕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창의와 인성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돌핀은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 고등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 이영호(앞줄 오른쪽 네 번째)NH농협은행 경영지원본부장 겸 신탁분사장(부행장)과 임직원들이 지난해 3월 26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 활동을 한 후 성금으로 모은 쌀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첫째는 '청소년 금융교육동아리 창설 및 운영'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고등학생들에게 금융지식을 이해시키고, 시장경제이론 연구와 경제용어 습득 등 다양한 금융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은행업무를 체험해보는 '은행직업체험교실'도 N돌핀이 활발하게 추진하는 활동이다.
 
다양한 전공을 지닌 N돌핀 단원들이 중, 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교육을 진행하는 '진로멘토링'도 진행한다. 또한, 창의 연극이나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경험하는 창의-문화예술 융합교육도 진행 중이다. N돌핀은 지난해 교육부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대학생 동아리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니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채움금융교실'은 각 계층에 적합한 맞춤형 금융지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문화가정과 새터민가정을 위한 행복채움금융교실도 있다.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한국 문화, 생활예절 등을 포함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금융지식도 함께 배운다.
▲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 소속 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청소년 N돌핀은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 충정로에 있는 농협쌀박물관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캘리그라피 체험, 박물관 견학 기회를 제공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초·중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은행직업체험교실 운영을 지원한다. 직원 1명이 3~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연 1회에서 4회 가량 멘토링을 시행하는 것.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사전금융교육과 은행체험교육을 받는다.

'찾아가는 교육기부'는 소외계층과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및 퇴직교사 등 모두에게 열린 프로그램. 지원하는 교육 내용 역시 청소년 금융교육을 비롯해 진로교육, 직업체험교실, 인성교육, 학교폭력예방, 은퇴설계 등 각 계층에 맞게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약 28만명이 이 프로그램의 수혜를 입었다.

그 밖에도 소규모 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졸업앨범 인쇄비 무상 지원을 해왔다. 지금까지 수혜를 입은 학교는 모두 821개교에 달한다.
 
◆김주하 행장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 
 
NH농협은행 직원 봉사단인 ‘NH행복채움회’도 지난 설날 때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에 위치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주하 은행장과 NH행복채움회 회원들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으로 떡국을 제공하고 배식 및 설거지 봉사에 손길을 보탰다.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사랑의 쌀 150포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NH행복채움회 회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조성한 회비로 마련했다.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지난 2월 16일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직원 봉사단인 ‘NH행복채움회’와 함께 설날을 맞아 떡국배식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주하 은행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복채움금융을 통해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NH행복채움회는 NH농협은행 중앙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NH농협은행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농협은행 홍보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 받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은행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나눔경영 활동까지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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