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인스타그램
▲ⓒ서동주 인스타그램

[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이혼 후 달라진 삶을 언급하고 자신의 딸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비디오스타'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서정희는 5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내 인생의 전환점은 이혼이었다. 이혼 이후 나 서정희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도전도 해봤고 딸과 동등하게 연애 상담도 할 수 있게 됐다”고 고백했다.

서정희는 “유튜브도 준비하고 있다. 댄스도 하고 노래도 하고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희 방송화면
▲ⓒ서정희 방송화면

2015년 서세원과 이혼한 서정희는 “예전에는 마음의 장애물을 넘을 수 없었다. 넘는 방법도 몰랐다. 이제는 누구를 만나도 내가 인사해주기 전에 눈만 마주쳐도 내가 먼저 인사한다”며 “모든 게 편안해졌다. 지금은 ‘막 살자’ 싶다. 마음이 편해졌다”고 털어놨다. 

또한 서동주도 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저랑 엄마가 지주연 배우님, 장진희 배우님과 함께 '비디오스타'에 나와요. 박소현님, 김숙님, 황보라님, 그리고 산다라박님까지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많이 시청해주세요. 뒤에 문구는 비디오스타 작가님들과 피디님이 해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에메랄드빛 원피스를 착용한 서동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군살 없이 늘씬한 몸매와 세련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동주는 올해 나이 37세로 지난 2010년 재미교포와 결혼 후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Universsity of San Francisco)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5월 미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현지의 유명 로펌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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