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전정국)교통사고ⓒ방탄소년단 공식홈페이지 캡처
▲정국(전정국)교통사고ⓒ방탄소년단 공식홈페이지 캡처

 

-빅히트 “BTS 정국, 본인 착오로 교통사고

-BTS 정국, 한남동서 택시와 접촉사고

 
[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의 정국(본명 전정국·22)이 본인의 잘못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경찰이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인정하고 피해자와 팬들에게 사과했다.

정국은 최근 용산구 한남동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차량을 몰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운행하던 중 택시와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정국과 택시기사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서 관계자는 “음주측정 결과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내용은 피의사실공표에 해당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4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내고 “지난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해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빅히트의 입장문 전문]

멤버 정국의 교통사고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하였습니다.

피해자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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