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31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그룹사 결연마을과 함께하는 '신한 따뜻한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사진 왼쪽)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사진 오른쪽)이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 촬영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31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그룹사 결연마을과 함께하는 '신한 따뜻한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사진 왼쪽)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사진 오른쪽)이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 촬영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 그룹사 결연마을 4곳 초청하여 마을 특산품 판매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3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마을과 함께하는 ‘신한 따뜻한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석한 계열사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이다. 신한 따뜻한 장터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소외계층에게 농산품 후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11년째 신한금융그룹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연보)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오미자 마을(경북 문경시 소재), 삼배리 마을(강원 횡성군 소재), 상군두리 마을(강원 홍천군 소재), 북면(천안시 북면) 등 4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강원도 횡성의 특산품인 한우와 친환경 잡곡, 직접 짠 참기름, 오미자 음료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특산품 판매와 함께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이 참석해 소외계층에 식생활 개선을 위한 5,000만 원 상당의 특산품을 구매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연보)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특산품은 서울푸드뱅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 따뜻한 장터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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